본문 바로가기
IT 인터넷

MBR GPT 변환 방법 윈도우10

by 45분전 2025. 12. 23.
반응형

윈도우10 MBR GPT 변환 방법

윈도우10을 사용하다 보면 디스크 파티션 방식 때문에 업그레이드나 설정 과정에서 막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특히 최신 메인보드에서 UEFI 부팅을 사용하거나 윈도우11 업그레이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MBR 디스크 구조를 GPT 방식으로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대표적입니다. MBR과 GPT는 단순한 파티션 포맷 차이가 아니라 부팅 구조, 디스크 용량 인식 방식, 확장성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글에서는 윈도우10 환경에서 MBR을 GPT로 변환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 사항부터 실제 변환 절차, 변환 후 확인해야 할 포인트까지 업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윈도우10 MBR GPT 변환 방법 개요

윈도우10에서 MBR을 GPT로 변환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기존 데이터를 모두 삭제한 뒤 새로 파티션을 구성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데이터를 유지한 상태에서 변환하는 방식입니다. 전자는 설치 환경에서 디스크를 초기화하는 방식이라 간단하지만, 운영 중인 시스템에는 부담이 큽니다. 반면 후자는 윈도우10에 기본 포함된 mbr2gpt 도구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시스템 디스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변환할 수 있어 실무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MBR2GPT 방식은 윈도우10 버전 1703 이후부터 지원되며, 조건만 충족된다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명령어 한 줄로 변환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무 준비 없이 실행하면 실패하거나 부팅 불능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점검과 절차 이해가 매우 중요합니다.

MBR과 GPT 구조 차이 이해

MBR과 GPT의 구조적 차이를 이해하면 왜 변환이 필요한지 명확해집니다. MBR은 오래된 BIOS 기반 시스템에서 사용되던 파티션 방식으로, 최대 2TB 용량까지만 인식 가능하며 기본 파티션도 4개로 제한됩니다. 반면 GPT는 UEFI 환경을 전제로 설계된 방식으로, 이론적으로 매우 큰 용량까지 지원하며 파티션 개수 제한도 사실상 없습니다. 또한 파티션 정보가 디스크 여러 위치에 분산 저장되어 있어 안정성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 MBR: 최대 2TB 제한, 기본 파티션 4개 제한, BIOS 부팅 기반
  • GPT: 대용량 디스크 지원, 다수 파티션 가능, UEFI 부팅 기반, 복구 안정성 우수

이 때문에 최신 시스템이나 윈도우11 환경에서는 GPT 사용이 사실상 필수에 가깝습니다.

변환 전 필수 점검 사항

MBR을 GPT로 변환하기 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조건들이 있습니다. 이를 무시하면 변환 도중 오류가 발생하거나, 변환 후 부팅이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운영체제 버전을 확인해야 합니다. 윈도우10 1703 이상이어야 mbr2gpt 도구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시스템 디스크는 최대 3개의 기본 파티션만 있어야 하며, 숨겨진 복구 파티션까지 포함해 4개를 초과하면 변환이 실패합니다. 디스크에는 여유 공간이 필요하며, EFI 시스템 파티션을 생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비할당 공간이 요구됩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메인보드가 UEFI 부팅을 지원해야 합니다. 구형 BIOS 전용 메인보드라면 GPT 변환 자체는 가능하더라도 UEFI 부팅 전환이 불가능해 의미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데이터 백업입니다. mbr2gpt는 무손실 변환을 전제로 설계되었지만, 예외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체 백업은 필수 전제 조건입니다.

MBR2GPT 도구를 이용한 변환 절차

윈도우10에서 가장 안전하고 표준적인 방식은 mbr2gpt 명령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도구는 윈도우에 기본 포함되어 있으며, 관리자 권한 명령 프롬프트에서 실행합니다.

먼저 변환 가능 여부를 검사합니다.

  •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 실행
  • mbr2gpt /validate /disk:0 /allowFullOS 입력

여기서 disk:0은 시스템 디스크 번호이며,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검증 단계에서 오류 없이 통과된다면 실제 변환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실제 변환 명령을 실행합니다.

  • mbr2gpt /convert /disk:0 /allowFullOS

이 과정에서 EFI 시스템 파티션이 자동 생성되고, 기존 파티션 구조가 GPT 방식으로 재구성됩니다. 변환 자체는 수 분 이내로 완료되며, 완료 메시지가 표시되면 시스템을 종료합니다.

BIOS 설정 변경과 UEFI 전환

변환이 끝났다고 해서 바로 윈도우가 부팅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메인보드 BIOS 설정에서 부팅 모드를 변경해야 합니다. 시스템을 재부팅하면서 BIOS 설정 화면에 진입한 뒤, Boot Mode를 Legacy 또는 CSM에서 UEFI로 변경합니다. Secure Boot 옵션은 초기에는 비활성화한 상태로 두는 것이 안정적이며, 정상 부팅 확인 후 활성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팅 우선순위에서 Windows Boot Manager가 최상단에 위치하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 설정이 잘못되면 GPT 디스크임에도 부팅 장치를 찾지 못하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변환 후 정상 여부 확인 방법

윈도우에 정상적으로 진입했다면 디스크 관리 도구를 통해 변환 결과를 확인합니다. 디스크 관리에서 해당 디스크를 우클릭한 뒤 속성을 확인하면 파티션 스타일이 GPT로 표시됩니다. 또한 시스템 정보(msinfo32)를 실행해 BIOS 모드가 UEFI로 표시되는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두 가지가 모두 정상이라면 MBR에서 GPT로의 변환은 성공적으로 완료된 상태입니다. 이후 윈도우11 업그레이드나 대용량 디스크 확장, 최신 펌웨어 기능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변환 실패 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패 원인도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파티션 개수 초과, 복구 파티션 구조 문제, 디스크 오류입니다. 이 경우 불필요한 복구 파티션을 삭제하거나, 디스크 오류 검사를 사전에 수행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BitLocker가 활성화된 경우에는 반드시 해제한 후 변환을 진행해야 합니다. 암호화 상태에서는 mbr2gpt 실행이 차단될 수 있습니다. 일부 OEM 시스템에서는 제조사 전용 복구 파티션 구조 때문에 추가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

윈도우10에서 MBR을 GPT로 변환하는 작업은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기본 원리와 절차만 이해하고, 사전 점검과 백업을 철저히 한다면 비교적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특히 mbr2gpt 도구는 데이터 손실 없이 변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무 환경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다만 BIOS 설정 변경이라는 후속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간과하면 부팅 불가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은 항상 유의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 정리한 절차를 차근차근 따라가신다면, 윈도우10 MBR GPT 변환 작업을 안정적으로 완료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반응형